겨울철 건강관리 습관 - 노인성 뇌혈관 질환 예방하는 방법

뇌혈관 질환은 사망 위험은 물론 장애 진행의 위험이 높은 질병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뇌질환 발생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평상시 뇌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인자를 교정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겨울철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4가지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신체 활동이 줄어들게 되죠. 올해 겨울도 무척 춥고 한파가 몰아쳤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습관을 제대로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겨울철은 체중 조절이 쉽지 않고 이는 혈압을 올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추운 날씨에 갑자기 노출 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면서 심·뇌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이른 아침 활동은 자제한다.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지다보니 아침 일찍 활동할 때가 많은데요. 새벽 무렵밖에 나가면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해 몸속 혈관이 수축하는 현상을 만납니다.

 

새벽에 나가야 하는 경우라면 외출 전 실내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후에 외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추운 겨울이라면 새벽 운동은 삼가고 오후쯤 햇살이 따듯할 때 산책이나 간단한 체조를 한 뒤, 새벽 목욕은 가급적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2. 외출 시에는 목을 잘 감싼다.

추운 겨울에는 머리로 올라가는 목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온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프나 목도리로 목을 따스하게 감싸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3.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한다.

하루 2잔 이상의 음주는 삼가고 흡연을 자제해야 합니다. 흡연이나 과음은 뇌졸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특히 위험도를 4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담배 속 니코틴은 강력한 혈관 수축 작용으로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죽상경화현상(혈관 속 피가 끈적해지는 현상)을 유발하고 혈관을 막고 혈액 흐름을 방해하므로 금연은 필수입니다.

 

 

4.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평소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질환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의 연령이 50대 이상이라면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해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관에 좋은 음식 (이것만 기억하세요)

 

뇌혈관 질환 재발과 후유증 및 합병증 관리를 위한 식습관 3가지

뇌졸중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후유증과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편마비, 인지기능장애, 실어증 같은 언어장애가 대표적이죠. 뇌졸중 이후 후유증을 줄이려면 꾸준한 재활치료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1. 소금 섭취를 줄인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소금을 적게 먹기 위해선 과일 맛과 향을 이용하고 조림보다는 찜이나 소금 간이 적은 구이로 먹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생선구이는 소금 대신 레몬즙 등을 뿌리고 라면, 과자, 햄 같은 대표적인 가공식품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해당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쌓여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고기는 가능하면 살코기 위주로 먹고 눈에 보이는 기름기는 제거 후 먹어야 합니다. 튀김보다는 조림, 구이, 찜 같은 방법으로 섭취하고, 요리 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간, 곱창, 달걀노른자, 새우, 장어 등의 섭취는 일주일 1~2회 이하로 조절해서 먹습니다. 반대로 착한 콜레스테롤이 들어간 견과류, 콩류, 올리브 오일, 당근, 통곡물은 적당한 선에서 먹어도 되나 이 또한 너무 자주 섭취하면 과해지니 모든지 적당한 것이 중요합니다.

 

3. 과음을 삼간다.

과음은 혈액 내 중성지방 농도를 증가시키고 복부비만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서 더 빨리 취하게 되며 해로운 점이 뚜렷해집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약을 먹는다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를 필요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 1회 섭취량이 1-2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찬물 샤워의 효과(일주일만 해도 몸의 변화가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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