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걱정되는 게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심장사상충인데요. 특히 강아지는 산책을 좋아하는 만큼 진드기나 외부 유충 등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런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게 바로 심장사사충약입니다. 대부분의 초보견주님들은 언제 약을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르실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심장사상충이란?
사계절 할 것 없이 밖에서 뛰어놀고 싶은게 강아지 마음이라죠. 그래서 그런지 언제든지 나가서 코를 킁킁 맡고 싶은 강아지들에게 제일 중요한 게 외부에서 안 좋은 균이 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에요. 풀밭에는 다양한 균들이 살고 있는데 특히 심장에 '마크로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이 기생해서 발생하는 병이 바로 심장사상충입니다.
강아지가 감염된 모기에 물리게 되어 시작되는 이 질병은 강아지의 몸 안에서 기생충이 자라나 통증부터 시작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요. 여러 가지 증상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건 기생충이 자라 성충이 되어 심장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마비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사상충 질병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기생충이 몸속으로 들어간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답니다. 단, 기침을 한다거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거나 악을 먹여 예방하는게 좋은데요. 이 질병의 경우 1~4기로 구분되는데 1~2기는 호흡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고 3기 이후에는 점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3~4기에는 컨디션 저하, 복부팽창,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복부가 팽창되거나 혈뇨를 누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내원해서 진찰을 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심장사상충으로 인해 폐렴이나 색전증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하니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예방법
예방법은 약만 주기적으로 먹는 것 만으로 99%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약을 먹는 주기가 중요하겠죠?
약 주기는 매월 1회 먹는 약 or 바르는 약을 통해 할 수 있어요. 가까운 약국을 통해 심장사상충약을 구비하실 수 있고요. 모든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강아지약 판매허가처에만 가능하니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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