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복숭아 먹어도 되나요? 초보견주 꿀tips

아삭아삭한 복숭아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과육이 풍부한 복숭아는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저 역시도 초보 견주일 때 해당 내용을 인터넷에 뒤져가며 보곤 했죠. 강아지가 복숭아를 먹어도 될까요? 주의할 사항은 없을까요?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강아지가 복숭아 먹어도 될까?

강아지에게 과일을 급여할 땐 중독 성분을 일으키거나 그 밖에도 건강에 위협하는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급여를 시작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강아지는 복숭아를 먹어도 됩니다.

 

복숭아는 여름이 제철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다보니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그중에서 당도와 수분함량이 높아서 더위에 강아지들이 부족한 수분 보충과 당류를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아스파르트산 등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있어서 소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내에 유익한 균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변비와 같은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복숭아는 백도, 황도, 천도복숭아로 나뉘는데 부드러운 백도는 반려견이 언제 먹어도 좋은 과일 중 하나예요.

노란 황도는 생과 및 통조림으로 많이 먹는데요. 말랑한 식감과 강아지에게 좋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죠.

마지막으로 천도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한 편이지만 당도가 높고 새콤한 맛이 있어 급여 시 안성맞춤이에요.

 

 

 

강아지 복숭아 급여 시 주의할 점

강아지에게 '과일 씨'는 절대 먹어선 안 되는 것 중 하나예요.

복숭아씨 안에는 시안화물 성분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강아지에게 복통, 소화불량, 호흡 곤란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숭아씨를 대형견이 삼켰다면 그대로 배출되지만 소형견은 소화기관이 약해서 치명적이니 최대한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내시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에게 복숭아를 먹이면서 참 다양한 애로사항이 있었는데요. 그중 초보 견주님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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