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체국을 갔는데 간편사전접수라는 기능이 있어서 다음번에 우체국을 갈 때는 사용해야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제도여서 공유드리려고 해요. 미리 우체국의 간편 사전접수를 하게 되면 편리하면서 요금할인까지 이어지거든요.
우체국 간편사전접수 하는 방법
인터넷 검색창에 '우체국 사전접수'라고 입력하면 아래 화면에 보이시는 것처럼 '간편사전접수 인터넷우체국'이라는 사이트가 뜹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첫 화면으로 뜨는데요. 여기서 각자 자신이 보내고자 하는 우편물에 따라 클릭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준등기 우편물이기 때문에 '등기통상'을 클릭했어요.
그럼 로그인하는 화면이 뜨는데요. 회원가입을 해도 되지만 저는 간편하게 카카오로 시작하기로 해서 회원가입을 진행했습니다. 그럼 카카오에 연동되어 있는 제 정보가 뜨면서 더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보내는 분과 받는 분의 성함, 주소, 연락처를 확인해서 적어주시면 돼요.
여기서 우편물의 정보를 보면 특수 취급에 등기에도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준등기, 일반 등기, 선택 등기 이 세 가지의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 준등기 : 접수에서 배달 전까지 일반 등기와 똑같이 등기번호 생성으로 배달과정 기록 및 추적은 되지만 우편함으로 배달되는 것을 말합니다. 3~4일 정도 소요되고 무게는 200g 이하의 우편물만 취급하며 요금은 1,800원입니다.
- 일반 등기 : 우편물을 받는 분에게 직접 전달이 원칙입니다. 준등기와 마찬가지로 배달 완료 시점까지 배달과정 기록 및 추적 또한 가능 하다고 해요. 2~4일 정도 소요되며 기본요금은 2,500원으로 무게에 따라 요금이 증가합니다. 만약 2회까지 방문했을 때 '미배달' 시 반송 처리되고 일주일 동안 해당 우체국에 보관됩니다. (일반 등기의 경우 우편물이 분실되면 해당 우체국이 책임을 집니다.)
- 선택 등기 : 일반 등기와 요금 및 모든 조건은 동일합니다. 단, 2회 방문 후 부재중으로 미배달 시에는 반송 대신 우편함으로 배달됩니다. 분실 시 우체국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럼 받는 분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적은 후 '받는 분 목록에 추가'를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목록이 뜨고 등록이 됩니다.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체크 포인트를 클릭 후 주소검증을 하고 접수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소 검증까지 마쳤다면 접수 신청을 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는데요.
우체국 방문 전 라벨을 붙여주는 작업이 필요한데 팝업창 이후에 해당 주소 라벨 인쇄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라벨이 생성됩니다. 그러면 라벨을 인쇄해서 내 소포에 붙이면 작업은 끝이 나고 해당 우편물을 가까운 우체국에 가서 접수 후 핸드폰 번호를 말하며 결제하면 끝입니다.
우체국 간편사전접수 할인은 얼마나 될까?
우체국에 가기 전에 간편사전접수를 통해서 내가 미리 라벨 작업을 하게 되면 우체국에서는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창구 접수 시 소포의 개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요. 1~2개 일 때는 전체 요금의 3% 정도를 할인해주지만 소포가 많은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을 해줍니다. 그렇기에 개수가 많으신 분들은 라벨 작업을 미리 하게 되면 우편물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생활정보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 매매, 전월세 세입자 주목 (0) | 2022.12.21 |
---|---|
올리브영 세일기간 올영세일 쿠폰받는 방법 (0) | 2022.12.20 |
로또 1등 당첨금액 및 수령장소 - 생각보다 세금 많이 뗌 (0) | 2022.12.18 |
연금복권720 실수령액 및 당첨 구조 (0) | 2022.12.18 |
로또 당첨 꿈 대박 꿈 (이것만 꾸면 끝이다!) (0) | 202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