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8시 35분마다 MBC에서는 로또 추첨방송을 하는데요. 추첨을 할 때마다 '로또가 당첨되면 저 돈 다 주는 건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또 1등이 됐을 때 당첨금액에서 세금은 얼마가 나오고 실수령액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로또 확률 및 당청금 장소
최고 당첨금 제한이 없는 로또는 2002년 1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45개 숫자 중 6개의 번호를 선택하여 모두 일치하는 경우 1등에 당첨되며, 3개 이상의 번호가 일치할 경우 최소 당첨금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2018년 12월 2일부터 로또 수탁업자 업무가 나눔 로또에서 동행 복권으로 변경됨에 따라 명칭도 동행 복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로또는 19세 미만 청소년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구매할 수 없고 유효하게 발매된 복권은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로또 1등은 당첨 확률이 1/8,145,060 확률로 번개를 연속으로 2번 맞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5등도 번호가 3개는 일치해야 하니 확률적으로 0.02%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로또 수령액 및 세금
만약 운이 좋아 로또가 당첨되면 금액을 다 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로또 당첨금액은 로또 세금이라는 경품 제세공과금을 제외하고 실수령액으로 받게 됩니다.
경품 제세공과금은 경품이나 로또, 연금복권 등에 당첨되었을 때 일정 세율을 공제하고 지급하며 기타 소득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일정 세금만 공제 후 바로 지급되는 게 특징입니다.
- 실수령액 3억 이상 : 소득세 30% + 주민세 3% = 33%
- 실수령액 3억 미만 : 소득세 20% + 주민세 2% = 22%
- 실수령액 5만원 이하 : 비과세 (건당 5만 원 이하는 세금 항목에서 비과세 처리되며 따로 세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2022년 9월 24일 로또 1등 당첨금은 무려 28억인데요. 그럼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어떻게 될까요?
수령액이 3억을 넘어가므로 33%의 세율이 나옵니다.
2,868,856,209 * 0.33 = 946,722,548원이 세금이 나오므로 실수령액은 1,922,133,660원으로 약 19억 원이 실수령액으로 나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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